5번 경기 웨스트햄 VS 아스톤 빌라
양 팀 모두 프리시즌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아스톤 빌라는 뭔가 공수 양면에서 더욱 삐걱거리는 느낌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는 프리시즌 초반에는 괜찮았지만 가면 갈수록 득점은 올리지 못하고 실점은 꾸준히 하면서 계속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물론 프리시즌 결과만 놓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인지 조금은 맞출 것이 많아 보이는 프리시즌이었습니다. 웨스트햄 괜찮다고 볼수는 없는 프리시즌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경기는 홈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끝냈고, 양 팀의 맞대결 전적상 웨스트햄이 우세에 있습니다. 홈 개막전인 만큼 웨스트햄이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이끌 것 같습니다. 웨스트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6번 경기 제노아 VS 인터밀란
디펜딩 챔피언인 인터밀란과 제노아의 맞대결입니다. 인터 밀란은 저번 시즌 우승팀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프리시즌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양 팀의 실력차는 확실히 존재하고 최근 10경기 맞대결에서도 인터밀란 기준 8승 2무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밀란의 우세를 예상하지만, 무승부를 함께 가져가는 이유는 최근 제노아의 홈에서 펼쳐진 맞대결은 2번 모두 무승부를 거뒀을만큼 홈에서는 제노아가 잘 싸워주고 있고, 제노아의 프리시즌 성적이 상당히 좋습니다. 홈 경기의 이점도 있기 때문에 무승부 이변정도는 가져가야할 경기라고 생각해서 인터밀란의 승과 무승부를 선택했습니다.
7번 경기 파르마 VS 피오렌티나
이 경기는 위의 경기와 더불어 이변의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경기입니다. 파르마가 이번 시즌에 승격되서 올라오긴 했지만 프리 시즌 성적도 나쁘지 않고 홈 경기의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피오렌티나는 명단 제외인 선수들이 대부분 몸값이 팀내에서 가장 비싼 선수들이기 때문에 파르마가 첫 단추를 잘꿸 수 있는 찬스라고 생각됩니다. 이 경기는 파르마의 승과 무승부를 선택했습니다.
8번 경기 엠폴리 VS AC 몬차
우열을 쉽게 가리기 힘든 양 팀의 대결입니다. AC 몬차가 승격을 한 뒤로 중위권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무시할 수 없는 팀이긴 하지만 엠폴리의 홈에서는 계속 약했습니다. 사실 이 두 팀은 어떤 선수가 있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분석하기가 어렵지만 프리시즌 성적도 비슷하고 맞대결 전적에서는 엠폴리가 우위를 보여주고 홈 이점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엠폴리의 승리를 선택했습니다.
9번 경기 AC 밀란 VS 토리노
AC 밀란은 개막 직전 열린 프리시즌 4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맞대결 상대를 확인해보면 맨시티 레알마드리드 바르샤를 상대로 내리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더욱 사기가 올랐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알바로 모라타 선수를 영입하고 하파엘 레앙 선수도 여전히 팀을 지키고 있어 공격진의 뎁스가 더 두터워진 점도 이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수비진에서의 결장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워낙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고, 토리노 역시 부상 선수들이 제법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상쇄될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만큼 AC 밀란이 승리를 가져오며 프리시즌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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